경제



전력거래소 2일 개청식…나주시대 개막

한국전력거래소가 2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주시대 개막을 알렸다.

개청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 오형국 행정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 한전 조환익 사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력거래소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9층 규모(부지면적 4만4132㎡, 건축연면적 2만8437㎡)로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됐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10월 6일 296명이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공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력거래소를 비롯해 앞으로 한전, 한전KDN, 한전KPS 등과 함께 광주전남혁신도시가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채용 등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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