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 등 26개사의 주식 2억2400만주가 12월 중 보호예수(별도보관)에서 풀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중 ▲유가증권시장 1억1700만주(3개사) ▲코스닥시장 1억600만주(23개사)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예탁결제원이 증시 수급 안정을 위해 일정 기간 주식 매각을 제한하는 조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는 12월3일 동양네트웍스 2470만3267주(전체 발행 주식의 78.9%)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이 밖에 ▲영흥철강(28.3%) ▲STX중공업(62.0%) 등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일 차디오스텍(25.2%) ▲3일 엔브이에이치코리아(41.4%) ▲4일 현대공업(65.4%) ▲5일 사파이어테크놀로지(9%) ▲6일 알티캐스트(41.6%) ▲6일 테고사이언스(3.9%) ▲10일 판타지오(12.5%) ▲10일 아이에이(5.1%) ▲11일 케이사인(8%) ▲13일 웰메이드 예당(13.3%) ▲13일 용현비엠(15.8%) ▲18일 알서포트(2.1%) ▲19일 기가레인(43.6%) ▲20일 알톤스포츠(4.8%) ▲21일 파티게임즈(10.4%) ▲23일 폴리비전(44.2%) ▲23일 큐브스(0.8%) ▲24일 SKC솔믹스(17.8%) ▲27일 이지웰페어(28.9%) ▲27일 솔루에타(32.6%) ▲27일 씨에스엘쏠라(44.2%) ▲31일 재영솔루텍(60.4%) ▲31일 차바이오텍(1.5%) ▲31일 차디오스텍일(1.5%) 등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12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수량은 지난 11월(1억6500만주)에 비해 35.5%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1억3000만주)에 비해서는 72.2%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