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새로이 보고된 에볼라 환자가 600명으로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시에라리온에서 발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WHO는 이로써 1만5935명의 에볼라 환자가 발생해 그 가운데 568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WHO는 또한 기니에서는 에볼라가 안정되고 있으며 라이베리아에서는 안정이나 감소되고 있으나 시에라리온에서는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기구는 기니의 경우 12월1일까지 환자의 70%를 격리시키려는 목표를 이미 달성했으나 다른 두 에볼라 창궐 국가의 경우 목표에 한참 미달한 상태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