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와 일동제약이 한국거래소의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6일 "코스맥스, 일동제약의 분할 신설법인에 대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결과 2개사 모두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가 영위하는 사업 중 화장품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되는 회사이며, 분할 전 회사는 코스맥스비티아이로 상호를 바꿔 유지된다.
분할 비율은 0.338(코스맥스비티아이) 대 0.662 (코스맥스)다. 내년 3월1일로 예정된 분할기일에 맞춰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662주의 비율로 신설회사의 주식이 배정된다.
일동제약은 일동제약이 영위하는 사업 중 의약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회사이며, 분할 전 회사는 일동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해 유지된다.
분할 비율은 0.253(일동홀딩스) 대 0.747 (일동제약)이다. 내년 3월1일로 예정된 분할기일에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747주의 비율로 신설회사 주식이 배정된다. 최대주주인 씨엠제이씨(8.34%)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37.48%를 소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