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보일러 전문기업인 한솔신텍은 18일 일본 기업인 이시카와지마 하리마 중공업(IHI)으로부터 167억원 규모의 발전보일러 설계·제작 프로젝트 일부를 수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IHI가 모로코에 대형 석탄화력 발전플랜트를 조성하는 사업의 일부다.
한솔신텍은 IHI와 함께 해외 발전보일러 프로젝트에 동반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솔신텍은 IHI와 기술 인력 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1853년 설립된 일본의 원천기술사인 IHI는 연간 매출액이 13조원에 달하며, 자원·에너지, 사회기반, 물류·산업기계,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