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는 연말까지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 지프 체로키의 특별 할인가를 연장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블로 로쏘 대표는 "출시 당시 500대에 한하여 제공했던 특별 혜택이 2개월도 안 돼 마감되고 현재 계약 건수가 700대에 이를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좀 더 많은 고객께 최대한의 혜택을 드리고자 대수에 제한 없이 올해 연말까지 특별가를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별할인가는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 4330만원(출시가격 4990만원), 론지튜드 2.0 AWD는 4830만원(5290만원), 리미티드 2.0 4WD는 5280만원(5640만원)이다.
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뉴 체로키의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판매를 600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는 지난 9월 국내 판매 이래 처음 월간 판매 5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500대 이상 판매기록을 세우는 등 판매량을 늘려나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