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향기기 전문회사 슈어(Shure)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슈어는 14일 서울 종로구 마이크 임팩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엔트리 레벨의 헤드폰과 이어폰 모델을 공개했다.
슈어는 이날 'SRH144', 'SRH145', 'SRH145m+' 등 포터블 헤드폰 3종과 애플 제품에 최적화된 이어폰 SE112m+를 선보였다.
엔트리 레벨의 포터블 헤드폰은 조절가능한 컵과 패드 처리된 헤어밴드를 사용해 안정감있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보관과 사용이 편리한 접이식 디자인과 함께 강화된 고음이 특징이다.
'SE112m+' 이어폰은 기존에 발매된 SE112 제품에 애플 기기들과 완벽한 호흡이 가능한 컨트롤러를 탑재했으며, 인체공학적인 'Sound Isolating'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강력한 저음을 탑재했다.
슈어의 헤드폰과 이어폰 제품은 오는 12월 국내에서 공식판매를 시작한다.
공식수입원인 삼아프로사운드 관계자는 "이번 제품들은 음악을 듣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를 위한 제품"이라며 "슈어가 90여년 동안 지켜온 트레이드 마크인 정확하고 균형잡힌 사운드를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