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장 구입비용 또 하락…전통시장 1.9%↓·대형마트 3.1%↓

김장재료 구입비용(4인가족)이 지난주(11월5일)보다 소폭 하락했다.

13일 aT에 따르면 김장관련 1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국 16개 전통시장의 평균가격(11월12일)은 17만원선으로 지난주 17만3000원보다 약 1.9% 떨어졌다.

또한 대형유통업체(24개소) 김장재료 가격은 20만7000원으로 지난주 21만4000원보다 약 3.1% 하락했다.

aT는 “물량이 충분한 채소류의 출하가 김장철을 앞두고 본격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가격하락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김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배추의 전통시장 가격(20포기)은 4만3547원으로 지난주 4만7333원보다 8.0%, 떨어졌다.

무는 10개들이 1포대가 1만4857원에서 1만3773원으로 7.3%, 쪽파는 2.4㎏짜리 1단이 5768원에서 5141원으로 10.9% 각각 하락했다.

반면, 굴은 김장용 수요와 함께 제철을 맞은 횟감용 수요가 늘면서 2kg 한통이 2만6138원에서 2만7686원으로 5.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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