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12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면적인 충돌이 재개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 안보리에 우크라이나 상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는 2개월 전 우크라이나 정부와 러시아 지지 분리주의자들이 휴전을 선언했음에도 최근 수 주 동안 최대 포격전이 벌어졌다.
안보리는 올해 초 우크라이나 위기가 시작된 이후 10여 차례 회의를 가졌으나 상임이사국 러시아의 거부권 때문에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