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징주]위메이드,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

위메이드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위메이드 주식은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50원(4.18%) 하락한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3050원까지 하락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현대증권 등을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윈드러너의 트래픽 감소와 신작 성과 부진으로 하반기 주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인 아크스피어의 출시가 지연됐고 신규 캐주얼 게임들은 흥행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이어 "단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한다"며 "다만 내년 1월 출시되는 아크스피어가 흥행에 성공하면 주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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