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 전기 수요 관리 사업 참여업체 지원

한전은 5일 중소기업이 전기 수요관리 사업에 참여하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 개설되는 수요관리시장은 공장·빌딩·상가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한전은 우선 수요관리시장의 사업운영 프로세스를 ▲수요자원발굴 ▲자원등록 ▲자원운영 ▲정산 등 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사업자의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한다.

특히 필요한 경우에는 한전 직원이 사업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수요관리시장을 통해 전력수급을 안정시키고 전력공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수요관리시장의 발전과 건전한 시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수요관리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을 5대권역으로 나눠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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