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영동고속도로 '동군포나들목' 16일 개통

영동고속도로 '동군포나들목(인천방향)'이 16일 오후 3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군포복합화물터미널 확장에 따른 교통량 대응을 위해 추진한 동군포나들목 설치공사가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사는 2011년 착공 후 2년1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으며, 3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토부는 "이번 동군포나들목 개통으로 군포복합화물터미널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보다 원활한 물류수송체계가 확보됐다"며 "수도권의 중추적인 물류허브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고 국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은 1997년부터 수도권 생활물류를 처리해온 핵심 물류 거점시설이다.

증가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확장이 추진됐으며, 올해 1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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