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라윳 泰 총리, 아시아지역 경제동맹 강화에 집중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가 아시아 지역과의 경제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군부의 위라촌 대변인은 23일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프라윳 총리가 오는 11월9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회의(APEC)'와 12일 미얀마에서 개최될 '아세안 정상회담(AS)'에 참석차 11월9일 5일 간의 일정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라윳 총리는 이에 앞서 이달 30, 31일 이틀 간 캄보디아의 프놈펜을 방문,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국경분쟁문제 및 국경 지역 경제와 자원 협력 방안'을 놓고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5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되었던 '아시아-유럽 정상회담(ASEM)'에서 만났던 나지브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계획 중으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11월 외국 순방 일정을 마친 이후가 될 것이라고 위라촌 대변인은 밝혔다.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목적은 말레이시아와 태국 국경 인근 남부 지역의 일부 분리독립 주의자들의 분쟁 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안정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국경 지역 경제 부활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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