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재단(소피아 재단)과 기술사업화와 창업 촉진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연구원, 벤처기업 등이 참여하는 기술-기업교류 연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창업, 및 기술사업화 등 같은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자국의 산·학·연 등이 상대국의 시장 진출을 희망할 경우 기술과 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등 상호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소피아 재단은 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한국형 과학단지 조성 노하우 전수 사업인
'한국형 STP 조성 운영과정'에도 참여할 뜻을 나타냈다.
한편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업무협약 체결 후 기업가 및 투자전문가들로 구성된 소피아 비즈니스 엔젤(Sophia Business Angel) 클럽대표 장 루이 브흘레(Jaen-Louis BRELET)와 만나 투자유치를 위해 특구의 산업, 기술현황 등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