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센터, 경기서부 中企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중기센터, 다음 달 26일 '2014 G-TRADE SB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중기센터)가 경기서부 특화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과 해외 유명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중기센터가 운영하는 서부지소는 다음 달 26일 경기 안산시 하이비스호텔에서 열리는 '2014 G-TRADE SB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150개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시화·반월공단에 있는 자동차, 기계, 전기, 전자, 섬유 등 특화품목 중소제조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다.

중국, 인도, 베트남, 유럽 등 해외바이어 20개사와 시화·반월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 서부권 중소기업 150여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G-TRADE SB 수출상담회'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산업제품과 관련기술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추진하는 행사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안산시, 중기센터가 지원하는 공동협력 프로젝트이다.

상담회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신청과 해외바이어 정보 확인은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에서 가능하다.

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 "시화·반월 국가산단은 국내 최대 중소기업단지로 8000여개 입주 기업체가 국내총생산(GDP)의 6.2%, 국내 수출액의 4.3%를 책임지는 국가중추 산업단지"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시화·반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상담회에서는 64개사가 참가해 모두 83건의 상담과 3177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상담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서부지소(031-432-2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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