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멘서 차량 자폭 테러…10명 사망·15명 부상

예멘 사나 남부 지역에서 20일 시아파 후티 반군이 이용하는 주택이 자살 폭탄 차량의 공격을 받아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보안 관리들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보안 관리들은 이날 바이다주 라드 지역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는 축출된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이 이끄는 정당 현지 고위 관계자 압둘라 이드리스의 집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테러 희생자는 모두 후티 반군 조직원들로 전해졌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사나를 공격했으며 이후 상당한 군사적 진전을 보였는데 이는 부족과 군부의 살레 지지자들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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