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소속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를 '럭셔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브론 제임스는 기아차 플래그십(최고급) 세단인 K9(현지명 K900)의 홍보대사를 맡아 각종 광고물 등에 출연한다. 그는 이달 말 2014~2015 NBA 시즌 시작과 함께 TV 캠페인 '핏 포 어 킹(Fit For a King)'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3월 미국 시장에 최고급 V8 5.0 타우엔진을 장착한 K9을 출시하고 세계적인 운동선수들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맺는 등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임스 르브론외에도 NBA 농구선수 블레이크 그리핀(Blake Griffin),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골프선수 미쉘 위(Michelle Wie) 등이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