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곡지구의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수익성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의 인기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마곡지구는 양상이 다른 편이다. 전문가들은 마곡지구에 유독 물량이 집중되고 단기간에 판매 완료되는 이유로 확실한 계발계획에 따른 배후수요와 미래가치성을 꼽는다.
서울 서남부 관문에 위치하는 마곡지구는 LG컨소시엄을 선두로 롯데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외에도 50여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의 입주가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대기업 고급인력 종사자 5만명, 고용 유발효과 18만명의 풍부한 배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마곡지구 일대에서는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가 분양 중이다. 지하철 발산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상업지역에 위치한다.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는 지하 5층, 지상 14층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5층은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 4~14층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 관계자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투자할 경우 기본적으로 지하철 1분 이내 역세권 입지와 수익률,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업무단지, 공원 등의 조성 여부와 교통여건 개선 지역을 중심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는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발산역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