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소말리아서 차량 폭탄 터져…최소 7명 사망·10명 부상

소말리아 경찰은 12일 모가디슈 인기 카페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폭발은 모가디슈에 있는 '아로마 카페'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을 벌였다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알카에다 연계 알샤바브 무장세력이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달 초 미국 공습으로 사망한 지도자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의 사망에 대한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알샤바브 지도자는 아부 우베이드로 알려진 아흐메드 오마르로 교체됐다.

알샤바브는 지난 2011년 9월 유엔 지지를 받는 소말리아 정부에 대한 아프리카연합(AU)군의 지원으로 모가디슈에서 물러났지만 모가디슈 공격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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