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은 지난 1일 부동산개발 전문회사로 출범한 계열사 보성산업㈜(옛 보성건설) 신임 사장에 이경택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개발사업부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보성그룹은 부동산 개발(주택·복합 개발) 전문 회사 육성 계획에 따라 이 신임 사장을 내정했다. 이 사장은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수주 및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주택 및 복합개발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보성그룹은 이달 중 부동산·개발 우수인력 영입을 위해 공개채용(경력)도 추진한다. 한편, 건설과 개발 병행 체제였던 보성그룹 계열사 ㈜한양은 시공 전문 기업으로 특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