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전, 전력산업 민간개방 대응 마스터플랜 짠다

 한전이 민간시장 개방 등 전력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한전그룹 사장단은 19일 경기도 분당 한전KPS본사에서 '제4차 사장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관련해 의견 교환이 있었다.

대토론회에서는 ▲전력시장의 규제완화 ▲민간참여 ▲기후변화 대응 ▲수출산업화에 대한 의견이 개진된 바 있다.

이에따라 사장단들은 전력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사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경영 혁신방안 등 후속조치를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방향이나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는 조환익 한전사장, 조석 한수원사장, 이상호 남부발전사장, 장주옥 동서발전사장, 허엽 남동발전사장 등 11개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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