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크루즈는 인천아시안게임 관람객 편의를 위해 19일부터 10월3일까지 여의도선착장에서 경인아라뱃길의 시천선착장까지 유람선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천선착장 주변에는 인천아시안게임 주 경기장인 아시아드 경기장과 드림파크 경기장 등이 위치해 있다.
여의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이며, 시천선착장에서 여의도와 김포터미널로 가는 유람선은 각각 오후 2시30분과 오후 6시다.
편도 운항 시간은 2시간30분이며, 승선 전날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가격은 1인 편도 1만8000원, 소인 1만5000원이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유람선 승선과 함께 승마·유도·양궁·축구·육상 등 당일 해당 종목의 아시안게임 경기장 입장권이 무료로 지급된다. 또 아시안게임 티켓을 소지한 경우 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이랜드크루즈 유람선 티켓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