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병원이 에볼라 의심환자를 치료했다고 발표했다. 골드코스트 종합병원과 건강센터는 10일(현지시간) 25세의 남자 의심환자를 치료했으나 겉으로는 그 병에 걸린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에볼라 양성 반응이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병원은그가 콩고공화국에서 귀국한 직후 심하게 앓았기 때문에 에볼라 의심환자로 취급했다고 병원 대변인은 말했다.
현재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사망자는 2200명에 이르러 역사상 가장 큰 위세를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