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 출범

기업과 정부, 협회,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중앙아시아와의 동반자적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중앙아시아 협력위원회'가 출범했다.

민·관 중앙아시아 협력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향후 신규 프로젝트와 진출 유망분야 발굴,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방안 수립, 현지 진출 애로사항 파악 및 대응방안 마련, 교류 활성화를 통한 경협 기반 확충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한다.

윤상직 장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흥시장 개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앙아시아는 새로운 기회의 땅, 제2의 중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부도 민·관 중앙아 경제협력위원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을 정부간 경제협력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유망한 신규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등 원활한 진출기반 확충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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