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12월2주 분양달력]전국 6곳 2831가구 청약접수…분양시장 비수기 시작

대구만 3곳 막바지 분양 열기 모델하우스 3곳 오픈

매서운 한파와 설 연휴 등 분양시장의 비수기가 시작됐다.

12월 둘째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2831가구가 청약접수를 한다. 지난 주(4000여 가구)보다 30%가 줄어 활기를 띄던 분양시장도 함께 움츠려 드는 모습이다. 

다만 청약접수단지 6곳 가운데 대구에서만 3곳 1909가구가 예정돼 대구 분양시장은 올해 막바지 분양열기가 뜨겁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 오픈은 3곳으로, 이중 2곳이 또한 대구지역이다. 당첨자발표는 15곳, 당첨자 계약단지는 23곳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10일에는 풍림산업이 경기 구리시 인창동 80-1번지에 전용면적 84~107㎡, 총 98가구를 짓는 '인창동 풍림아이원'이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3억200만~3억500만원 ▲107㎡ 3억8000만원으로 인근 같은 면적의 주택형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뿐만 아니라 동화주택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1003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51~75㎡, 총 933가구를 짓는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2차'가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1㎡ 147가구(분양가 1억5990만원) ▲전용면적 63㎡ 586가구(1억8490만원) ▲전용면적 75㎡ 200가구(2억690만원) 등이다. 이미 분양된 1차 839가구와 추후 3차 물량(2000여가구)이 추가로 예정돼 1~3차 총 3,700여 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11일에는 서한이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시영아파트를 헐고 전용면적 59~84㎡, 총 392가구를 짓는 '복현3차 서안이다음'이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일반분양분은 246가구며 ▲전용면적 75㎡ 96가구 ▲전용면적 84㎡ 150가구다.

12일에는 양우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지구 31블록에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768가구를 짓는 양산물금 양우내안애2차를 분양한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곳은 3곳이다. 

10일에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 모델하우스가, 13일에는 대구 달서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15블록 대구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전북 군산시 미장동 미장지구 A-3블록 제일풍경채(민간임대) 등 2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이번 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총 15곳이다.

9일 경북 상주시 무양동 지엘리베라움 당첨자를 발표를 시작으로 10일에는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조양 양우내안애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11일에는 수도권에서 3곳, 지방에서 4곳에서 당첨자가 발표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반초동 대림 아크로리버파크, 경기 수원시 세류동 수원세류2블록(공공임대), 경기 고양시 식사동 휴먼빌일산위시티 등이며, 지방에서는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B-5블록(공공분양), 경북 구미시 봉곡동 e편한세상 봉곡 등 4곳이다. 

12일에는 서울 은평구 녹번동 북한산 푸르지오, 대구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남해오네뜨2차(민간임대), 경남 통영시 무전동 수아지오 등 5곳에서, 13일에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음성금석A-1(국민임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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