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쌍용건설, 매각 주간사 선정 공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쌍용건설이 매각 주간사 선정을 시작으로 주인 찾기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6일 인수합병(M&A) 주간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 제출 요청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매각 주간사 선정은 이달말 이뤄질 예정이다.

주간사가 선정되면 이르면 다음달 매각 공고를 낸 뒤 예비입찰과 본입찰, 실사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최종 본계약을 맺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매각 작업은 6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시공능력평가순위 19위인 쌍용건설은 지난해 12월30일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에 법정관리를 신청, 지난 1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지난달 25일 회생계획안이 인가돼 우발 채무 발생 위험이 제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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