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조사단, 5일만에 말레이 사고기 현장 접근

3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17) 격추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국제조사단이 사고 지점 접근에 성공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이날 트위터에서 "OSCE 감시단이 4명의 네덜란드 및 호주 조사관과 함께 여객기 추락 현장에 도착했다"며 "새로운 루트를 따라 사고 현장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국제조사단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사고 지점 인근에서 교전을 벌여 지난 5일동안 사고 현장에 접근하지 못했다.

한편 네덜란드 및 호주 조사단은 현장에 남아있는 시신을 수습하고 여객기 격추 사건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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