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청광종합건설과 씨이랩, 대동고려삼, 그린플러스 등 4개사가 코넥스시장에 신규상장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업의 지정자문인은 HMC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대신증권(2개사)이 각각 맡았다.
청광종합건설은 자기자본 181억6500만원이며,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29억2700만원, 24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컴퓨터시스템 서비스업체인 씨이랩은 자기자본 2억원,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1억5500만원과 1300만원이다. 자기자본 61억7600만원인 대동고려삼은 각각 228억8900만원, 4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알루미늄 압출 및 가공업체인 그린플러스는 자기자본이 127억12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82억5300만원, 7억7600만원을 나타냈다.
거래소는 상장적격성보고서 검토 및 현장실사 등 약 2주간의 상장심사를 거쳐 이들 기업의 코넥스시장 상장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기준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총 32개사다. 이날 상장을 신청한 4개사 외에 총 7개사에 대한 상장심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