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계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이 1억 개나 존재하며 앞으로 20년 내에 태양계 밖에서 외계 생명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제기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5일 보도했다.
14일 워싱턴에서 나사 주최로 열린 외계 생명체 탐사에 대한 회의에서 나사는 우주망원경을 통한 외계 생명체 탐사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나사는 2017년 외계행성탐사위성(Tess)을 발사하고 2018년에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발사하는 한편 2020년대 초에는 WFIRST(Wide Field Infrared Survey Telescope) 위성을 발사할 예정인데 이처럼 개선된 우주망원경을 통해 외계 생명체를 발견하는 것에 매우 근접했다는 것이다.
찰스 볼든 나사 국장은 "무한한 우주에 지구의 인류만이 유일한 생명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