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산업인력 양성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2일 현판식을 가졌다.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핵심기술인력 양성에 주력, 지난 11월26일 교육부와 안전행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공단은 지난 2011년 8월 김광재 이사장 부임이후 한국철도산업을 선도할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56명의 철도공학석사를 양성했다.
내년에도 추가로 28명을 선발, 철도기술개발·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핵심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그 동안의 기술인력 양성 노력과 성과를 대내·외 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올 한해에만 약 300개의 자체교육과 위탁교육을 운영, 연인원 약 7200명에 대한 교육훈련을 시행하는 등 소속직원의 직무능력향상에도 힘써왔다.
따라서 전체 직원 1342명의 약 36%인 482명을 석·박사학위 내지 기술사 자격 등을 보유한 핵심인력으로 양성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핵심인력을 현원의 50%인 67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년에는 공단 직원 뿐 아니라 국내 70개 협력사 직원 110명에 대해 사업관리·품질·환경·경전철 분야에 대한 기술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캄보디아·네팔·몽골 등 해외 철도공무원 22명에 대한 초청교육을 시행, 한국철도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국내 철도기술발전·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