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2015시즌 치얼리더 공개 오디션인 '레이디즈(Ladywiz)를 찾아라(가칭)'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신생구단 이미지에 맞는 신선하고 열정적인 치어리더를 선발하기 위해 인터넷 인기투표 및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프로야구 치어리더에 관심 있는 10·20대 미혼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관련업계 경력자 및 수원시민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개인 전신사진 1장을 포함한 프로필 사진 3장과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소개영상을 첨부, 25일부터 7월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20명의 개인정보를 제외한 프로필 및 소개영상은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인터넷 인기투표는 최종 점수에 30% 반영된다.
최종 심사는 다음달 20일 수원 지역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공개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오디션 점수 70%와 인터넷 인기투표 점수를 합산, 총 6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2년간 kt 전속 치어리더로 홈·원정경기를 비롯한 각종 구단 행사에 참여한다.
또 행사 후원사인 아웃도어 브랜드 버팔로의 공식 광고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