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장 시황]'땡큐, 옐런' 코스피 美발 호재에 강세

코스피가 미국의 경기부양 지속 가능성에 15일 강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다. 

재닛 옐런 미국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가 "경기부양책을 당장 중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발언한 가운데 다우존수종합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67.56)보다 13.43포인트(0.68%) 오른 1980.99에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전 9시4분 현재 14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8억원, 기관은 2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에서만 200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가 오전 9시6분 현재 2.4%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제조업, 화학 역시 1% 이상 오르고 있고 건설업, 금융업, 철강·금속, 기계, 통신업, 보험, 유통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서비스업도 0.5%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품, 은행,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증권, 종이. 목재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운수창고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만1000원(1.47%) 오른 14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3%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중공업, 현대차, 신한지주, SK하이닉스, KB금융, 기아차 역시 2% 이상 오르고 있다.

LG화학, 삼성생명, 한국전력은 1% 이상 오르고 있고 포스코 역시 0.6%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과 네이버는 강보합세다.

오전 9시12분 현재 금강공업과 금강공업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KC그린홀딩스는 하한가다. 

이 외에 463개 종목이 오르고 20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6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11.75)보다 2.32포인트(0.45%) 오른 514.07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원 상승한 1069.0원에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수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59포인트(0.35%) 오른 1만5876.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8.62포인트(0.48%) 오른 1790.62, 나스닥지수는 7.16포인트(0.18%) 오른 3972.74에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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