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인천 서창지구 9블록 공동주택용지 추첨 결과, 건설사 60곳이 몰린 가운데 ㈜리젠시빌주택이 당첨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필지는 면적 3만8355㎡, 용적률 180%인 전용면적 60~85㎡ 중소형주택 건설용지로서 지구 내 간선 도로가 교차하는 중앙부에 위치해 있고 중심상업지역과도 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박연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사업지구 준공으로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졌고 지구 내 기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해소됐다"며 "시세 수준의 적정 공급가격이 성공적 분양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한편, LH는 이달 하순께 인천서창지구 10블록(전용면적 60∼85㎡) 민간·공공 공동주택사업 사업자를, 다음달께 4블록(60∼85㎡) 대행개발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또 인천서창(2)지구 상업용지 17필지도 3.3㎡당 834만~1,006만원, 4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수의계약 공급 중이다.
용지 면적은 1331㎡~2921㎡로 건폐율 70%, 용적률 560%를 적용, 최고 8층까지 상가를 지을 수 있다. 오피스텔 건축과 대형마트·할인점, 업무, 금융, 의료, 학원, 극장, 숙박, 위락, 예식장 등 복합개발사업이 가능하다. 분양문의(032-890-5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