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29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엘케이푸드시스템(주), 철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 기장군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 이택영농조합법인 등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모두 41개소로 늘게 됐다.
농관원은 추가 지정을 위해 품질관리 전담인력 배치, 위생관리, 원산지표시 관리 등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친 바 있다.
이번에 지정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에는 지정현판이 부착되고 취급하는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분석(연간 30여건 이상), 교육·홍보 비용 등이 지원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선정을 통해 학교, 일반기업 등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체 등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