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2차 강연을 개최한다.
최순호 협회 부회장과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광주시축구협회장)씨가 각각 '지도자가 보는 부모의 자녀 지원'과 '기성용의 대표 성장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강연은 2012년도부터 시행된 학부모 아카데미를 계승해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축구 선수를 자녀로 둔 부모들을 위해 강연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3월28일에 진행된 1차 강연에서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과 구자철의 아버지인 구광회씨가 강사로 나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