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까지 '제32회 서울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 작품공모 대상은 ▲주거(소·중대규모) ▲비주거(공공·민간) ▲건축전문(한옥·녹색건축물·공간환경·리모델링) ▲건축명장 등 4개 부문이다.
올해에는 건축전문 분야 중 리모델링 부문을 신설해 도시관리 시대에 건물을 허물지 않고 고쳐 쓰는 건축의 중요성을 반영코자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관련 서류 및 작품 자료는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도시를 구성하는 건축의 다양한 가치를 되새김으로써 좋은 건축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