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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작곡하고 이루 작사하고…'하얀 눈'

가수 태진아(60·조방헌)가 1년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매니지먼트사 진아기획에 따르면, 태진아는 이달 말 '하얀 눈'을 내놓는다. 지난해 2월 '사랑은 눈물이라 말하지' 이후 처음이다. 

타이틀곡 '하얀눈'은 태진아가 작곡하고 그의 아들인 가수 이루(30·조성현)가 노랫말을 붙였다. 돈독한 부자애가 엿보이는 곡으로 구성진 멜로디와 어깨를 들썩이는 리듬이 인상적이다. 

앨범에는 이밖에 '당신의 눈물' '정' '사랑은 돈보다 좋다'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바리톤 김동규, 탤런트 김자옥, 가수 마야 등이 피처링에 나섰다. 

'사랑은 눈물이라 말하지' '내 사랑 마리아' 등에서 태진아와 호흡을 과시한 작곡가 하광훈이 이번에도 작사·작곡·편곡·코러스 등 앨범 전반에 참여했다.

또 앨범에는 이루의 활동 사진을 비롯해 태진아와 지인들의 기념사진 등 그의 추억들도 담겼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이기도 한 태진아는 그간 외부 활동에 주력했다. 이번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TV와 라디오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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