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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이용대-유연성 조, 홍콩오픈 정상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상무) 조가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24일 홍콩 카오룽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3 홍콩오픈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조를 2-1(12-21 21-15 21-18)로 제압했다.

지난주 중국오픈을 접수한 두 선수는 1주일 만에 정상을 밟으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국내 선수들의 맞대결로 치러진 결승전 1세트는 김사랑-김기정 조가 가져갔다. 두 선수는 이용대-유연성 조를 12점으로 막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일격을 당한 이용대-유연성 조는 2세트부터 힘을 냈다. 호흡이 살아난 두 선수는 2세틀르 21-15로 가져오더니 3세트를 접전 끝에 21-18로 마무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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