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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최대 인원 패럴림픽 선수단 결전지 소치로 파견

또 한 번의 '소치의 감동'을 선사할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이 결전지인 러시아 소치로 향했다.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4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진행된 환송식에는 한철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57명(선수 27명·임원 30명)을 파견한다. 1992년 프랑스 티니 패럴림픽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은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44개국 선수단 1100여 명이 5개 종목(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아이스슬레지하키·휠체어컬링) 72개 이벤트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한국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막식은 현지시간 7일 오후 8시 피시트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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