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위메이드는 글로벌 투자 부문을 신설하고 이 부문 총괄에 투자업계 출신인 허석준 부사장을 신규로 선임했다.</strong> [사진=위메이드]](http://www.fdaily.co.kr/data/photos/20220309/art_16462354110471_810144.jpg)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위메이드는 회사에 글로벌 투자 부문을 신설하고 이 부문 총괄에 투자업계 출신인 허석준 부사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2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허 부사장은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한 허 부사장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 프라이빗에쿼티 코리아 대표, 유럽계 PEF인 CVC캐피탈의 한국 대표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SK텔레콤[017670]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PP) 그룹장과 SK스퀘어 MD(매니징 디렉터)로 있었다.
위메이드는 허 부사장이 SK텔레콤과 SK스퀘어에 있을 때 원스토어, T1, 웨이브(Wavve) 등 플랫폼 자회사의 투자와 투자 유치를 진행해 신사업을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컴캐스트, 싱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제휴를 담당했으며 SK스퀘어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투자를 성사시켰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허 부사장 영입으로 글로벌 투자 역량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