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상의, 지역 최초 IP페스티벌 개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는 지역 중소기업의 IP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 21일 이틀간 '2013 울산IP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첫날 개막식과 김호원 전 특허청장과 스기야마 가즈오 교수의 주제강연에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울산경제포럼 세미나를 시작으로 '울산지역 대학생 창의아이디어 옥션 &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제17회 울산기술장터''제3회 울산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창조경제 포럼'이 개최됐다.

특히 지역에서 최초로 시도된 대학생 아이디어 옥션은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 된 12개 대학생 아이디어를 기업에 공개 경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 중 '무선 글로브를 활용해 수화를 음성으로 구현하는 아이디어'에 관심을 가진 (주)우원테크는 입찰에 참여해 현재 구체적인 기술이전을 협상 중에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울산기술장터는 연세대, 한양대, KAIST 등 22개 대학과 자동차부품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등 7개 연구소, (주)아이비(기술거래기관) 등 30개의 전국대학과 연구소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3000여 건의 미공개 기술과 기업의 수요기술이 교류됐으며 100여 건의 기술 상담이 이뤄졌다. 

울산상의 김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창조경제의 핵심인 지식재산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더 큰 울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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