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이 2012~2014시즌 국제하키연맹(FIH) 월드리그 4라운드에 출전한다.
대한하키협회는 여자대표팀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 동안 아르헨티나 투구만에서 열리는 FIH월드리그 4라운드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즌 최종 라운드인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이 참가한다.
한국(8위)은 네덜란드(1위)·잉글랜드(4위)·독일(5위)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에는 아르헨티나(2위)·뉴질랜드(3위)·호주(6위)·중국(7위) 등이 한 조를 이뤘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선수 18명·임원 5명 등 총 23명으로 꾸려졌다. 오는 24일 오후 5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출국(편명AA026)할 예정이다.
대회를 마친 뒤 다음달 11일 오후 3시55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