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울진군과 스타스포츠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41개 고교 66개 축구팀이 참가해 9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저학년(풍생고:중랑FC)를 시작으로 1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결승전은 24일 오전 11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여왕기축구대회가 5월에는 유소년축구대회, 7월에는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열리며 1만여명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보여 3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