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19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Almazbek Atambaev) 키르기즈 대통령이 만나 양국간 경제·금융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18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아탐바예프 키르기즈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 행장은 "키르기즈는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나라"라면서 "국내기업의 진출을 도모하려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차관자금과 수출·해외투자금융 방식을 조합한 맞춤형 금융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