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관현장체험학습관,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 코스 '인기'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주시경) 세관현장체험학습관이 최근 대학생들로부터 인기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개관한 세관현장체험학습관이 세관과 수출입업체 직원들을 위한 관세행정실무 교육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국제무역·통상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견학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건국대를 비롯해 11월에만 3개 대학 재학생 130여명의 세관업무 체험이 이뤄졌고 오는 12월에도 배재대 등 3개 대학의 현장 체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이 같은 인기 이유로 다양한 분야의 세관업무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것. 또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관세청은 앞으로 대학생은 물론 초·중·고등학생까지 세관업무 체험이 가능하도록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보완, 국민들이 관세행정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그 활용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세관현장체험학습관 견학은 1회 50명 정도가 적정하고 사전 예약문의는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행정과 041-410-85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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