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 국민카드 프로농구' KCC 군산 홈경기가 전북 군산에서 2차례 열린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과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군산시청에서 군산 홈경기 유치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2월19일(vs 창원 LG)과 3월1일(vs 부산 KT) 경기가 군산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지게 됐다.
프로농구 군산경기는 1998~2000시즌 골드뱅크 클리커스(현 부산 KT)가 월명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한 이후 13년만이다.
군산시는 홈경기에 앞서 다음달 3일과 4일 프로농구 2군 경기를 개최하고 전반적인 경기장 시스템을 테스트해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주 KCC 이지스([Jeonju KCC Egis)는 전북 전주시를 연고지로 하는 한국농구연맹(KBL) 소속 프로 농구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