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박2일' 김준호, 얍삽한 팀킬…차태현 당혹

개그맨 김준호(40)가 영화배우 차태현(39)에게 '팀킬'도 불사하며 바닷 속으로 자진 입수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다.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 감성여행 '영화 OST 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2일'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호의 팀킬 스틸을 공개했다. 멤버들이 '영화 OST 획득 레이스' 마지막 라운드인 '고래사냥'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김준호와 차태현은 진짜 고래 대신 고래인형을 사수하기 위해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어떻게든 고래인형을 지키려는 김준호와 달리 당황한 채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이 대비되며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은 종일 탤런트 김주혁(43)과 함께 '배우 팀'으로 레이스를 벌였지만, 김준호가 팀킬을 시도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최후의 1인은 온몸으로 고래를 표현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을 들은 김준호가 고래인형을 빼앗으려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김준호의 팀킬에 다른 멤버들은 "같은 편이잖아? 왜 그래?"라며 어이없어 했다. 1일 오후 6시50분 방송.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