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겨여왕' 박소연(18·신목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4위를 차지했다.
박소연은 지난 11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40점, 예술점수(PCS) 53.02점으로 총 108.42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1.51점)을 더한 총점에서 159.93점을 기록,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187.45점을 얻은 혼고 리카(일본)에게 돌아갔다.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이아가 172.33점으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