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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이덕희, 국제주니어대회 3회전 진출

'한국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5·마포중)가 AGL 로이 양 트라랄곤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3회전(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2일(한국시간) 호주 트라랄곤 테니스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32강)에서 오치 마코토(17·일본)를 2-0(6-3 7-6<6>)으로 눌렀다.

가볍게 16강에 오른 이덕희는 해리 부처(17·호주)와 페트로스 크리소코스(17·사이프러스) 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덕희는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단식에서 순항 중인 이덕희는 같은 날 열린 대회 복식 1회전에서는 기권을 했다. 복식 파트너 사이먼 프리스 소엔데가르트(17·덴마크)가 무릎 부상을 당해 복식 1라운드(32강)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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