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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이용대-유연성, 빅터코리아오픈 4강 진출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7·삼성전기)-유연성(29·수원시청) 조가 코리아오픈 4강에 안착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8강전에서 히로유키 엔도-케니치 하야카와(일본) 조에게 세트스코어 2-0(21-15 21-)로 승리했다.

엔도-하야가와는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이용대-유연성을 꺾은 바 있다. 당시 1-2로 역전패를 당한 이용대-유연성은 리턴매치에서 완승을 거두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깨끗이 설욕했다.

이날 이용대와 유연성조는 첫 세트를 21-15로 따냈고 2세트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끈질긴 승부로 역전에 성공하며 22-20으로 경기를 잡아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1위 손완호(27·김천시청)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천룽(중국)에게 0-2(23-25 13-21)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세계랭킹 10위 고성현(28)-신백철(26·김천시청)도 전년도 우승팀인 세계랭킹 4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에게 0-2(13-21 16-21)로 지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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